안녕하세요. 고객님 좋은 후기 감사할따름입니다.^^ㅎㅎ.
 
빠른 입금과 빠른 후기,미리 짐치워주시는 센스, 보이지않는배려... ㅎㅎ 최고의 고객님이십니다. 항상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보통 전문가에게 집을 보여주며 저집을 들어가도 되겠냐는 질문을 종종 받게되는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그렇습니다.
 
맨 가의집(side)과 맨꼭대기집만 피하시라고요.보통 1호. 6호나8호맨꼭대기집이나 맨아랫집이 해당되겠지요? 단열의 입장에서 추천드리는 집이고요.(개인적으론 꼭대기집을 선호합니다만.)
 
하지만 단열이 부족한 집은 그곳에 맞춰서 살든가 관리가 안되면중간에 가서 살아야 하는것이 맞겠지요. 어여튼 싸이드집은 그곳에 사람이 맞춰서 살아야 합니다. 단열이 부족하기때문에 단열을 더해주던가 그거에 맞춰서 관리를 더해주던가 둘중하나는 해줘야 문제가 없을것입니다. 이런집은 확장공사나 외벽에 붙박이장을 둔다던가 하는일은 좋지 않습니다.
 
이집같은경우는 아파트분양시에 작은방에 붙박이장이 놓여있던 경우였는데 겉으로 봤을때도 문제가 없어 고객님도 고민하시던 경우였습니다.

제가 항상 말씀드리듯 현재 표면상 이상이없다면
 
3년 미만은 뜯지 마시라고 말씀드리며
10년 미만은 살아본경험으로 직접 판단하시되 냄새가 난다면 문제가 있는것이 맞으니 뜯으라고 말씀드리며
10년이상은 무조건 뜯고 다시하라고 말씀드립니다. 만약 문제가 없다고 하더라도 미비한 단열문제가 해결될것이며 이경우 열이면 아홉이 썩어있다고 말씀드립니다.
 
이집은 20년이 다되었기때문에 무조건 뜯으라고 말씀드렸는데 표면상 문제가 없어서 고민하시다가 막판에 공사여부를 결정하셨습니다. 공사당일 전부 뜯고 안을 보니 안에가 까맣게 부패가 오래된 상태였습니다. 곰팡이도 잡고 결로도 잡고, 미비한 단열도 해결됐으니 일석삼조가 되었네요.~~^^;;
 
올해도 결로가 시작되겠네요. 코헬은 1월부터 6월까지 극성수기,7월~8월. 11, 12월은 성수기 9,10월은 비수기입니다,
 
아무래도 극성수기보다 7월부터12월까지는 한가하게 공사해드리는편이며 이고객님도 3일공사를 4일로 좀 널널하게 스케줄을 잡은경우지요. 널널하면 아무래도 뭐라도 더해드리는 경우가 생길수 있겠지요?.. 단 곰팡이가 있다면 하루하루 만포자씩 날리는 건강상의 문제가있으니 결코 시간을 미루지 마시기 바랍니다. 문제를 봤다면 지금 바로 몸을 일으키십시요.
 
단 여태껏 살았는데 몇일 기다린다고 달라지는것은 많치 않으니 합리적인 업체에 기다리셨다가라도 옳은 선택을 하십시요.
 
올해도 최선을 다하는 코헬이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