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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후기 + 개인적인 도움을 주신 것에 대한 감사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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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정심 작성일16-08-09 16:28 조회15,44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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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장님!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 잘 지내고 계시지요?

어찌나 통화와 문자를 많이 주고 받았던지 마치 오래전부터 알고 지낸 사이 같습니다.  ㅋ~

지방에 살면서 서울의 집을 관리하려니 참으로 쉽지가 않더구만요.

공사를 해야 되는데 아는 데도 없고 인터넷을 뒤적이다 우연히 코헬하우징을 보고

홈페이지를 살펴보니 공사내역을 다 올려 놓으셔서 믿음이 가서 연락 드렸었습니다.

실장님과 통화를 하는데 믿음이 절로 가게 말씀을 해주시더군요.

​그때 제가 세입자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었습니다.

실장님께서 겪어 보셔서 아시겠지만 부동산을 하던 세입자는 지가 아는 지식을 못되게 이용하며 아무것도 모르던 저를 엄청나게 괴롭히고 있었고 저는 대처 방법을 몰라 고스란히 당하고만 있었습니다.​

그때 실장님을 만나지 못했다면 제가 어떻게 그 과정을 헤쳐 나왔을지 상상만해도

진저리가 납니다.

오죽했으면 생전 안가던 철학관을 갔겠습니까.

​갔더니 그러더군요.  그사람은 자기 집안이 편치 못한 사람인데 그걸 저한테 풀고 있다고요.

그나마 제가 바르게 살아온 운이 커서 실장님 같은 분 만나서  이만하다구요.​

얼굴 한번 본적도 없고 아직 공사 계약을 한 것도 아닌 상황에서 그렇게 온힘을 다해

도와주시고, 상황이 급박해서 밤 12시가 다 되어 전화드렸는데도 싫은 내색 하나 없이 다 상담해 주실 때 정말 눈물 나도록 고마웠습니다.

실장님 덕분에 제가 숨을 쉬고 밥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세입자와 싸우면서 밥도 못 먹고 몸까지 아파버렸거든요.​

그 때 실장님께서 이 정도면 소송까지도 갈 수 있겠다고 하시면서 소송에 대비한

​문자를 꼼꼼히 장문으로 다 적어 주셔서 그 덕분으로 결국 소송까지 가서 승소할

수 있었습니다.

실장님께서 그렇게 해주시지 않았으면 소송에서 꼼짝없이 당할 뻔 했습니다.

판사 앞에서 눈 하나 깜짝안하고 거짓말도 ​잘하고 인신공격까지 하드라구요.

결국 판사가 "그만 하세요!" 하면서 잘라 버릴 정도였으니까요.

실장님께서 공사해 놓으시고선 와서 보시라고 하셨지만 안봐도 본 듯했고

세입자가 나간 후 일년 반 후에야 공사 하신 것을 봤습니다.

얼마나 깔끔하고 꼼꼼하게 해 놓으셨던지요.

그 뭣같은 세입자도 겨울에 집이 ​따뜻했다고 하더군요.

소송에서 이겨서 결국 세입자를 내보낸다고 전화드렸더니 부탁드리지도 않았는데

세입자 나갈때 집을 봐주시겠다고 하셨을 때는 정말로 마음의 커다란 짐이 내려진 것 같았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세입자를 겪어본 법무사님이 집에 뭔짓을 해놓고 갈지 모르는

사람이라고 이사 갈때 집을 잘 봐야 될거라고 하셔서 걱정을 하고 있었거든요.​

그래도 빈대도 낮짝이 있는지라 실장님께 부탁드릴 생각은 못하고 있었는데 ​

​뭐라 표현할 수 없이 감사했습니다.

밥이라도 대접하고 싶었는데 그마저도 거절하셔서 마음이 좀 그랬습니다.

​실장님 종교는 뭔지 모르겠지만  제가 절에 다니고 있습니다.

나중에 사업번창하시고 실장님 건강하시라고 공양미 한포 코헬하우징 이름으로 부처님전​에 올려드리겠습니다.

인증샷 남겨드릴게요~~^^​

서울에서 멀리 떨어져 사는 아줌마였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